스포츠토토 바이블 장은석 교보문고


프로토 승부식 한경기구매 방식은 지난해보다 올해 더욱 다양한 스포츠 경기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따라서 이를 적절히 이용한다면, 스포츠토토의 경험이 없더라도 소액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적중 확률까지 높일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불법스포츠도박의 억제를 위해 스포츠토토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한경기구매’ 방식을 도입했다.


재무 안정성이 높은 데다 지난 입찰에서 유일하게 시중은행(우리은행)을 영입하는 등 준비가 잘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신규사업자로만 구성된 만큼 사업 운영 노하우를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과제다. 조건을 완화하자 이전 제안서 입찰에 4개 업체가 신청했던 것과 달리 총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케이토토와 스포츠토토코리아, 에이스컨소시엄, 에스토토 등 기존 4개 사업자 외에 한국스포츠토토와 다함께토토 등 2곳이 뛰어들었다. 이에 조달청과 체육진흥공단은 입찰 참가 요건을 완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날자 내일신문 ‘문화부, 스포츠토토 봐줬다’ 제하의 보도에 대해 이미 시정 조치가 끝난 사항을 다시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는 발제를 한 이민재 실장과 김대희 박사, 임동환 팀장과 함께 이정훈 LCK 사무총장, 이승용 젠지e스포츠 이사가 참여해 주제에 대한 실효성과 우려점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미국 속담에 "부활절 때문에 큰 교회를 짓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월드컵은 전세계 사람들이 함께하는 부활절이었고 우리는 '월드컵 경기장'이라는 큰 교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 그 때문에 우리가 책임져야 했던 '빚'이 모두 사라지기 직전이다. KBL은 지난해까지 총 62억7400만 원을 배분 받았다.


예를 들어 모든 축구 토토의 수익금은 대한축구협회로 넘어가며 이 중 50%는 K리그 각 구단이 분배받아 전액 축구 유소년 사업에 쓰이게 된다. 참고로 사설 토토의 경우 모두 검은 돈이며 참여하다 걸리면 불법도박으로 처벌받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7회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함께토토는 클라우드 전문 IT 기업인 메가존과 콜센터 업체인 한국코퍼레이션이 이끄는 컨소시엄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주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라는 점이 극복해야 할 요소다. 한국스포츠토토는 컴퓨터 하드웨어 업체인 주연테크와 윈디플랜이 주관사를 맡고, 동아닷컴, 신영프린트 등이 주주로 나선다. 1차 입찰 때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2한경기구매 인증 챌린지’가 1주일 간 연장돼 오는 25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건전한 이스포츠토토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스포츠는 아직까지 스포츠토토 정식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운영 중인 이스포츠토토 사이트는 모두 불법 사설 토토에 해당한다.


불공평 아닌 불공평을 이제 개선해야 될 때가 됐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체육계는 제2의 김연아와 박태환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유소년 스포츠 지원사업까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과세하면 대한민국 체육재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체육진흥기금이 연간 3천억원 이상 감소해 대한민국 스포츠의 근간이 뿌리 채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성토했다. 재산세 중심의 지방세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세원의 발굴이 절실한 가운데 레저세 확보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존에 운영됐던 셀프 진단평가, 셀프 구매계획과 더불어 건전한 구매 환경 강화를 위한 건전 구매 캠페인 정보 상시 제공은 물론, 나의 건전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이스포츠토토가 제도권에 편입됨으로써 불법사설 토토 유입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스포츠토토 판매 이익금 재투자를 통해 프로게이머 구단 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스포츠토토 사업은 이번 수탁기간이 끝나면 2025년 7월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직접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국회는 민간 위탁 운영의 문제점을 들어 일명 스포트토토 공영화법인 국민체육진흥법을 통과시켰다.


행사를 주최한 케이토토에서는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해 제작된 공익캠페인과 웹드라마 등을 상영하며, 대한민국의 꿈나무들이 더욱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일조했다. 체육진흥투표권이란 '스포츠 토토'라는 말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하다. 운동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투표권을 판매해 결과와 스코어 등을 맞친 구입자에게 환급금과 배당금을 지급하는 스포츠 레저 게임이다. 그런데도 해당 지방자지단체에서는 '나 몰라라'하는 태도로 야구장 문제를 대한다. 법적으로 야구장 소유를 제한받고 있는 모 기업 역시 섣불리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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